| 개인정보위, 국민이 체감 가능한 정책 마련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 2024.03.21 |
경실련, 녹색소비자연대, 민변 등 개인정보 분야 전문성 가진 시민단체 주요 인사 7명 참석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달에 열렸던 산업계 간담회에 이어, 3월 19일에 ‘시민단체 간담회’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로고[로고=개인정보위]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위는 올해 개인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정보주체 권익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개인정보위가 인공지능 시대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인공지능 규제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데이터 개방 확대에 따른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및 정보주체와의 소통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우려사항을 충분히 공감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과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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