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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ISEC 2024] 2024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 ‘통합관제 영역 확대 및 공유 강화’ 2024.03.21

2027년까지 지능형 관제 100% 전환 목표
개방·표준회된 지자체 CCTV 지능형 관제지원 시스템 구축 위한 ISP 수립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가 3월 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12~213호에서 SECON & eGISEC 2024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됐다.

▲2024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 현장[사진=보안뉴스]


‘2024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는 지자체 CCTV 관련 업무 담당자 및 유관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CCTV 통합관제 관련 최신 기술동향 및 연구현황 등의 정보공유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보센터 재난안전데이터과 박병호 사무관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병호 사무관은 “국내 CCTV가 만능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관제 지원 형태로만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CCTV을 어떻게 지원해 국민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약 54만대의 CCTV를 4,000여명이 관제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1인당 1,000대 이상의 CCTV를 관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지능형 관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가 많이 전시되고 있으니 많이 관람하고 오늘 발표되는 내용도 많이 공유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사말 및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행정안전부 안전데이터과 박병호 사무관[사진=보안뉴스]


이날 콘퍼런스는 박병호 사무관의 ‘지능형 관제체계로의 전환 중장기 계획’을 시작으로 올포랜드 김영수 부사장의 ‘지능형 철도방범 영상분석 플랫폼 구축 사례 소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성현 책임연구원의 ‘물리보안 시스템(CCTV 등) 연동을 통한 최신 관제 기술 소개’ 그리고 인하대학교 김학일 교수의 AI 기반 영상정보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기술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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