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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내년 3월까지 3~4개 M&A 된다! 2008.11.25

에스지어드밴텍, “2010년까지 국내 1위 통합보안회사로 성장할 것”

내년 3월까지 서버보안, PKI, 관제 등 3~4개 기업 더 인수할 전망

 

보안업계에 새로운 강자가 떠오를 전망이다. 25일, 산업용 컴퓨터 전문업체 어드밴텍테크놀로지가 정보보호 전문기업 스캐니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면서 사명을 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으로 바꾸고 모회사인 대만 어드밴텍을 통한 세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2010년까지 국내 1위의 보안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만텍과 경쟁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대만 어드밴텍 Liu 회장은 “합병 후 각 사의 시너지 최대화를 위해 대만의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하드웨어와 에스지어드밴텍의 미들웨어를 결합한 새로운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를 공동개발하고 대만 어드밴텍의 산업용 컴퓨터 제품에 에스지어드밴텍의 보안프로그램을 번들링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통합보안분야 1위를 지향하는 에스지어드밴텍에 대한 대만 어드밴텍의 전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존 어드밴텍테크놀로지는 10여년 동안 산업용 컴퓨터로 꾸준히 성장해온 회사지만 이익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로 큰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스캐니글로벌과의 합병을 이루어냈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통합보안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은 대표는 “내년에 합병을 통한 시너지로 최소 200~3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순이익은 50억원 정도를 전망한다”며 “내년 1/4분기까지 3~4건의 M&A를 더 성사시켜 국내 보안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정보보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보면 우선 올해 어드밴텍과 스캐니글로벌과의 인수합병을 마무리 짖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한 다음, 내년에 50억원대의 중소규모 보안업체와 적극적인 M&A를 성사시키고 2010년경에는 국내 1위 통합보안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종적으로는 시만텍이나 시스코와 같은 글로벌 보안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에스지어드밴텍의 보안업체 인수합병건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서버보안회사를 인수하고 네트워크 보안회사, PKI, 관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을 인수해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은 대표는 “빠르면 올해 안에 1~2개 업체와 M&A가 성사될 것이며 좀 늦어지더라도 내년 3월 안에 3~4개 업체와 M&A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는 “주식교환을 통한 현금 유출 없는 합병방식으로 세분화된 보안 시장을 통합하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계속 진행해 보안산업 연합전선을 형성, 목표인 세계 시장 공략에 에스지어드밴텍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업은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대만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바탕으로 통합보안회사로 국내 보안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그동안 주춤했던 보안업체간 M&A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안업체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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