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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개최 2024.03.23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및 관련 산업 확산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주소미래혁신포럼과 함께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주소 발전 과정과 더불어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돼 관련기업, 일반국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주소미래혁신포럼 의장의 개회사와 행안부 및 서울시의 주소정책 소개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포럼위원인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포럼의장이 지난 포럼의 성과 공유 및 새롭게 발족한 주소미래혁신포럼의 운영계획을 소개한 뒤, 세미나와 앞으로의 주소산업에 관련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포럼 의장의 개회사 이후 △행안부에서 지난 10년간의 주소 발전 변화 과정 및 성과 등 ‘주소의 현주소’에 대해서 소개했고, △서울시도 ‘서울시 주소정책의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네이버 김필수 대외협력실장이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서 △건국대 김지영 교수가 ‘주소정보와 데이터’에 대해 발표했고 △대구대 양성철 교수는 현 시대 및 다가올 미래에서 ‘도시가 요구하는 주소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대 문철 교수가 발렛주차·자율주행산업과 같은 ‘주소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포럼의장인 △카이스트(KAIST) 김대영 교수가 지난 2년간의 주소포럼의 성과 및 포럼 내부 주소정책·주소플랫폼·주소응용 TF 운영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 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더불어 신규정책·산업모델·연구개발 등 과제를 발굴하고 운영방식·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주소미래혁신포럼은 이번과 같이 분기별로 오픈 세미나 형태의 행사를 권역별로 다른 장소(부산(6월), 광주(9월) 예정 및 4분기 미정)에서 다양한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광섭 주소생활공간과장은 “주소미래혁신포럼 운영을 통해 주소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정 커뮤니티가 확장돼 네트워킹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안부도 미래 분야 관련 산업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주소정보 활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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