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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3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열려 2024.03.26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교역 원활화, 디지털 혁신 촉진 및 협력 기반 강화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5~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3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개최돼 한국과 유럽연합(EU) 양측 정부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원칙(2022.11.)에서 합의한 소비자 및 기업 신뢰 확보·디지털 교역 원활화 등 디지털통상 규범 마련과 디지털 보호주의 대응 협력이라는 원칙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협정을 마련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작년 10월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후 그간 2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이번 제3차 협상에서는 세부 조항별 논의를 통해 양측 입장을 확인하고, 양측 간 입장 차를 좁혀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경제의 통상 질서를 수립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디지털통상 규범을 정립하는 한편, 거대 경제권인 유럽연합(EU)과의 디지털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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