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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페이스북, 해커에 승소...9억 달러 보상받아 2008.11.26

페이스북 회원들의 프로필을 해킹해 포르노 사이트 등 선정적인 광고 스팸 메시지를 발송한 캐나다인 스패머가 8억 7천 3백만 달러를 배상하게 됐다.


미(美)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이 최근 Guerbuez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 8억 7천 3백만 달러를 보상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티스 블루 캐피털(Atlantis Blue Capital)과 Ballervision.com을 운영하고 있는 Guerbuez는 페이스북 회원들의 프로필을 해킹해 선정적인 메시지의 스팸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다양한 피싱 공격을 사용해 계정을 해킹했으며 자신의 업체 두 곳을 통해 포르노 사이트와 남성 성기능 강화제 등을 선전하는 메시지 4백만 건 이상을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법원은 Guerbuez에게 8억 7천 3백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선고했으며, 아울러 평생 페이스북에 대한 접근을 금지했다. Guerbuez는 스팸 활동을 목적으로 프로필을 해킹함으로써 미 연방 CAN-SPAM 법안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이스북은 “스패머를 찾아내 기소하는 것이 향후의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Guerbuez와 같은 해커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막기 위해 자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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