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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표준화 포럼’ 제2기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재선임 2024.04.02

‘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표준화 포럼’ 2024년도 총회 29일 개최
제2기 포럼 의장으로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 재선임
염흥열 의장, “정부 정책 지원·기술 개발·산업 육성 등 국내외 표준화 추진에 힘쓸 것”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표준화 포럼’ 2024년도 총회가 지난 2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표준화 포럼 2024년도 총회[사진= 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표준화 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로 지난 2020년 8월 설립된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은 분산신원증명 기술 발전과 표준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포럼의 정책분과(분과장 서울외대 박근덕 교수), 기술분과(세종대 이종혁 교수), 서비스 분과(순천향대 권혁준 교수)의 2024년도 활동 계획이 논의 및 확정되었다. 향후 라온시큐리티, 조폐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금융보안원, 세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ETRI 등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디지털 배지 등의 분산신원증명 기술 및 정책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선 의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가 제2기 포럼 의장으로 재선임돼 눈길을 모았다. 의장 재임 기간은 3년으로 향후 염흥열 의장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에 대해 염흥열 의장은 “분산신원증명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신원증명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디지털 교육 증명서, 디지털 자격증(배지) 등의 많은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3년 동안 포럼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포럼 회원과 함께 분산신원증명 분야의 정부 정책의 지원, 기술 개발과 서비스 발굴을 통한 산업 육성, 국내외 표준화 추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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