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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2024’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에 도전하세요 2024.04.03

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 모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총 상금 14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대회가 본격 시작된다. 이 대회는 예선리그·통합본선·왕중왕전 순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기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문체부 주관)가 신설돼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2024년 참여 부처 및 소관 예선리그는 중기부(혁신창업 일반리그/클럽리그), 교육부[(유)학생], 과기정통부(연구자), 국방부(국방), 문체부(관광, 스포츠), 환경부(환경), 중기부·여가부(여성), 국토부(부동산신산업), 방사청(국방기술), 특허청(지식재산)이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10개 팀)·왕중왕전(30개 팀)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 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로, 지난해 12월에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최종 수상한 20개 팀 중 7개 팀이 혁신창업 일반리그 출신일 정도로 ‘도전! K-스타트업’ 예선리그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리그로 손꼽힌다.

지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수상팀 토트는 CES 2024에서 로봇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배터리 진단·해체기술로 혁신상을 수상, 해당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다른 10개 예선리그는 해당 분야의 (예비)창업자만 지원이 가능한 반면,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며, 지역별 선정평가(서류·발표평가)로 진행되는 지역예선을 통해 총 80개 팀을 선발해 종합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개 팀을 선발한다.

또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참가팀들이 통합본선·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창업동아리(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9개 창업중심대학인 수도권(한양대, 성균관대), 충청권(호서대, 한남대), 호남권(전북대), 강원권(강원대), 대경권(대구대), 동남권(부산대, 경상대)이 예선을 주관해 통합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5월에 별도 모집을 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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