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 ‘2023년 교통문화 우수 도시’ 15개 지자체 선정 | 2024.04.03 |
‘2023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 개최…경남 진주시·밀양시·함안군, 인천 동구 등 수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2일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도 교통문화 우수 도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교통안전공단] 시상 대상은 교통문화지수 그룹별(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및 구 4개 그룹) 우수 지자체 12개 개선 지자체와 상위 3개 지자체 등 총 15개 지자체이다. 30만 이상 시 1위는 경남 진주시, 30만 미만 시 1위는 경남 밀양시, 군지역 1위는 경남 함안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동구, 개선 지자체 1위는 충남 청양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각 부문 1위에는 국토부장관상, 2·3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 지자체들은 운전·보행행태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교통약자 안전 캠페인 등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자율적 경쟁 유도 및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3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전국 평균은 전년(85.72%)과 유사한 수준인 85.48%로 나타났다. 시·군·구로 살펴보면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군지역(87.3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구 30만 미만 시(86.88%)·자치구(85.41%)·인구 30만 이상 시(83.8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상 관측 조사 결과, 주행도로 준수율은 전년(52.12%) 대비 12.09%p 하락한 40.03%로 나타났으며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19.24%) 대비 4.14%p 하락한 15.10%로 분석됐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함에 따라 교통안전의식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써 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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