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초보 혁신기업 위한 공공판로 지원 확대 | 2024.04.03 |
신제품 첫 구매에 이어 홍보, 판로까지 지원
모든 부처에 혁신제품 목록, 혜택, 구매방법 등 상세 안내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혁신제품이 신규로 지정될 때마다 전 부처 및 공공기관에 혁신제품 목록과 지정 혜택을 안내해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조달청 CI[이미지=조달청] 올해 조달청은 혁신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에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더해 금융, 마케팅, 인력 등 혁신적 조달기업에 대한 전방위 패키지 지원방안을 수립했으며, 지난 3월엔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초보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컨설팅을 지원하며 우수 혁신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을 유도했다. 앞으로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때마다 모든 부처에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 안내서’를 발송해 혁신제품 제도 설명자료와 신규 지정제품 리스트, 상세 구매방법 등을 제공해 혁신제품에 대한 판로를 한층 더 견인하기로 했다.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 많은 기업들이 혁신제품 홍보를 강화해달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차원이다. 이 외에도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포함해 각 정부부처 전시회를 통한 공공판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각 부처 지원사업과 연계해 방송광고 지원 등 민간시장 판로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내부적으로 혁신제품 지정 제도와 같은 훌륭한 기업지원 정책을 갖추고 있더라도 외부적으로 홍보가 되지 않으면 그 정책은 실효성과 확정성에 한계가 있다”면서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확산돼 공공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하고, 기술력 있는 초보기업들도 판로 확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제품은 혁신장터 누리집에서 제품별, 지역별, 가격대별로 조회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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