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서베이라마 데이터 침해 사고, 440만 개인정보 유출돼 2024.04.04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인 서베이라마(SurveyLama)에서 데이터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440만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현재 유출된 데이터들은 무료 침해 여부 확인 서비스인 해브아이빈폰드(Have I Been Pwned)’의 데이터베이스에도 추가된 상황이고, 따라서 서베이라마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라면 자기 개인정보가 침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IP주소, 이름, 비밀번호,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이번에 유출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서베이라마는 프랑스의 글로브미디어(Globe Media)가 소유한 브랜드로, 설문 조사 참가 대가로 20달러 정도를 지불한다. 이 때문에 꽤나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용자들도 적지 않다. 다행히 이번에 유출된 데이터는 SHA-1, bcrypt, argon2 해시 등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 아무나 열람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말말말 : “서베이라마 사용자라면 계정 비밀번호를 수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에 공개되거나 거래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