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사이버 전쟁 핵심 대드론 분야 보안 대책으로 AI·정보보안 기술 기반 안티드론시스템 공동 연구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나재훈, ISACA)와 카이투스테크놀로지(대표 김호진)는 8일 ‘대드론(C-UAS) 분야 정보보안 연구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의 안티드론시스템 정보보안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및 공동 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과 산업 생태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여진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티드론시스템 및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안 △식별장치·활용영역 등의 연구 및 활용 관련 정책 개발 △양 기관 지식·기술·노하우를 활용한 민·관·군 분야 공동 교육 협력 및 공동 사업 협력 추진 △정보보안 기반 안티드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력 △세미나·기술 포럼 진행 협력 및 홍보 등 생태계 확장 위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나재훈 회장은 “카이투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티드론시스템에 AI·정보보안 기술 등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투스테크놀로지 김호진 대표는 “대드론 분야야말로 첨단 사이버 전쟁의 핵심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보안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는 ISACA의 한국지부로 1986년에 설립됐으며,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등 IT 감사·통제 및 보안·IT 거버넌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비영리 단체다. 카이투스테크놀로지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다양한 안티드론 솔루션을 설계하고 유통하는 토탈솔루션 업체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업체들을 선별해 민간·군수 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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