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A, 국제표준화 전문가 지원 확대... 차세대 보안 분야 각광 | 2024.04.09 |
TTA, 디지털 혁신분야 국제표준화 전문가 지원 확대
차세대 보안 포함한 ICT 분야 국제표준화회의 참가 지원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글로벌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과 규모가 확대된다. 특히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에 차세대 보안도 포함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미지=TTA 홈페이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산·학·연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과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며 “올해는 AI, 양자통신, B5G·6G, 차세대 보안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 보안과 관련해 주목되는 분야에 대해 TTA 오흥룡 수석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 매타버스 등이 각광받고 있다”며 “ICT 분야 전반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화 전문가 인력풀을 상시모집 체제로 개편하고, 인력풀 범위도 기술 및 표준 정책 전문가를 비롯해 특허전문가, 국제간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참가 희망자는 TTA 홈페이지를 통해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가입 및 등록 완료 후 수요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는 국제회의 참가 및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항공료, 체재비, 등록비 등)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표준전문가 지원 모집분야는 공적표준화(ITU, ISO/IEC JTC1 등), 사실표준화(IETF, IEEE 등) 등 ICT 및 ICT 융합 전 분야 표준화기구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ICT 및 ICT 융합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희망자 △산업체 및 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 △국제표준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의장단 진출을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 자격조건의 경우 전문가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고, 3년 이상의 국제표준화 활동 경력이 있는 자로 한다. ①정보통신 관련 연구 기관, 정보통신업계에서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 ②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대학, 산업대학, 방송대학·통신대학·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또는 기술대학에서 학사 취득 후 3년 이상 해당 전문 분야의 연구 경력이 있는 자이다. 아울러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등록하면, 20년 이상 표준화 활동 경력을 보유한 명장급 전문가로부터 국제표준화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세대 국제표준화 전문가 양성 지원 모집분야는 공적표준화(ITU, ISO/IEC JTC1 등), 사실표준화(IETF, IEEE 등) ICT 및 ICT 융합 전 분야 표준화기구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산업체 및 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국제표준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 △국제표준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신규 의장단으로 진출 또는 의장단 레벨업(Level-up) 희망자이다. 레벨업은 전문가 → 에디터 → 부라포처·라포처 → 작업반(WP) 의장단계가 해당된다. 모집기간 및 접수방법은 연중 수시 모집이며, 신청양식은 TTA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신청서 검토 후 선정하며, 멘토-멘티 매칭은 멘토링 신청 분야에 대한 명장급 전문가(멘토) 및 TTA 검토 후 매칭한다. 지원 혜택은 멘토 자문비, 임차료, 회의비, 멘토링 지원시스템 툴 등 멘토링에 소요되는 경비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디지털 혁신 분야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ICT 표준 선점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기구에서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국제표준화 전문가 지원과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전문가들이 디지털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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