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컴 Fabric OS와 수명 다한 시스코 제품에서 취약점 발견 | 2024.04.09 |
브로드컴, Fabric OS에서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 발견
시스코, 판매 종료 및 수명 다한 VPN 라우터에서 취약점 발견...패치 없어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미국의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다루는 ‘Broadcom(브로드컴)’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Cisco(시스코)’의 제품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 ![]() [이미지=gettyimagesbank] [로고=브로드컴] 취약점에 영향받는 제품은 Brocade Fabric OS의 v9.0 ~ v9.2.0 이전 버전이며, v9.2.0으로 업데이트 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시스코의 취약점 ‘CVE-2024-20362(CVSS 6.1)’은 시스코의 라우터 웹 기반 관리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XSS(교차 사이트 스크립팅) 취약점이다. 시스코에 따르면 공격자는 사용자가 악성 페이로드가 포함된 웹 페이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 만일 공격에 성공하면 공격자는 영향을 받는 인터페이스 맥락에서 임의 스크립트 코드를 실행하거나 민감한 브라우저 기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로고=시스코] 다만, 시스코에서는 취약점 패치 및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하지 않았다. RV016, RV042, RV042G 및 RV082 라우터는 수명을 다했고, RV320과 RV325도 판매 및 수명 종료를 알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만일 해당 취약점을 보완하려면 시스코 참고 사이트를 통해 보안 조치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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