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I, 2024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 운영 | 2024.04.10 |
국가 재난·재해 상황 예측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소방청은 2024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KISTI 대전 본원 융합콘텐츠동에서 4월 한 달간 총 2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양 기관은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확산과 소방 빅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된 이후 매년 소방청 정보 및 데이터 분석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본 교육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초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KISTI의 내부 역량과 소방청이 보유한 약 170억건 이상의 소방 빅데이터를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 국가 재난·재해 문제 해결과 안전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소방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과정은 1차(4.1.~5.), 2차(4.22.~26.)로 운영된다. 모두 실습 중심 교육으로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공공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실습 △인공지능 개요 및 딥러닝 활용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ISTI와 소방청은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향후 KISTI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한 소방청 보유 데이터 분석·재난 예측 모델 개발 등에서도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 기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김지영 센터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KISTI-소방청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소방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재해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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