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ISA, 러시아의 흔적 찾으라고 모든 연방 기관에 긴급 지시 | 2024.04.12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가 연방 정부 기관들에 긴급 명령을 하달했다고 한다. 러시아 APT 조직들의 침투 흔적을 적극 찾고, 발견될 즉시 제거하라는 내용이다. 약 3개월 전 러시아의 해킹 조직인 미드나이트블리자드(Midnight Blizzard)가 MS의 네트워크를 침해해 일부 정보를 탈취해간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내려진 결정으로 보인다. 당시 MS와 연방 정부 기관들이 주고받았던 이메일들도 러시아 공격자가 가져간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것이 중대한 국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CISA는 경고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올해 초 MS는 “전문 해킹 조직이 비밀번호 스프레이 공격을 통해 테스트용 테넌트 계정을 침해하는 데 성공했고, 해당 계정의 권한을 악용해 MS 기업 이메일 계정 일부에 접근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러한 사실이 탐지된 건 2024년 1월 12일이고, 추적해보니 침해가 시작된 건 최소 2023년 11월부터였던 것으로 밝혔졌다. 말말말 : “민감한 이메일이 러시아 정부로 넘어갈 경우 연방 기관들은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C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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