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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기술 지원 멘토 ‘융합혁신지원단’, 2024년 소부장 현장기업 기술 지원 본격화 2024.04.13

산업부, 소부장 기업 기술 애로 해결 위해 2024년 총 100억원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0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024년 심화 기술 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024년 46억원, 단기 기술 지원),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2024년 34억원, 심화 기술 지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심화 기술 지원 사업 1차 공고’로서 총 15개 과제(총 17억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약 1만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매출액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2023년에만 해도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ArFi PR) 국산화(매출액 119억원 증대), 리튬 금속 배터리의 전극 안정성 향상(관련 IP 7건 확보) 등 우수 성과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심화 기술 지원 사업 2차 공고(15개 과제, 총 17억원)’를 통해 추가적인 기술 지원 수요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獨 프라운호퍼 등)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트랙(2024.下~, 20억원)도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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