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 접근 멀웨어 파이어버드의 운영자 두 명, 미국과 호주에서 체포돼 | 2024.04.15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파이어버드(FireBird)라는 멀웨어를 개발한 자 두 명이 각각 미국과 호주에서 체포됐다고 한다. 호주와 미국이 일종의 국제 공조를 벌인 성과다. 파이어버드는 일종의 RAT로, 나중에 하이브(Hive)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범죄자들 사이에서 유통됐다. 하지만 그리 유명하거나 큰 유행을 타지는 못했다. 공조는 2020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호주에서 체포된 자는 실제 멀웨어의 개발을 맡았고, 미국에서 체포된 자는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책임졌다. 이들은 구매자로 위장한 FBI 요원에게 물건을 팔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하이브는 유명 랜섬웨어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파이어버드의 후신인 하이브와, 랜섬웨어 하이브와는 별 다른 관계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미국에서 체포된 자는 최고 1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최종 재판일은 2024년 6월 4일이며, 호주에서 체포된 자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발표가 없었다. 말말말 : “이들의 고객들은 대부분 목표가 명확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훔친다든가 가치가 명확한 문건을 훔친다는 식으로 의뢰를 해왔거든요. 체포된 자들은 거기에 응했고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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