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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통신 프로그램 푸티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 나와 2024.04.17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푸티(PuTTY)라는 오픈소스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한다. CVE-2024-31497로, 익스플로잇에 성공할 경우 비밀 키를 훔쳐가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독일의 보흠루르대학 연구원 두 명이 발견했으며, 푸티의 개발진들과 협업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고 취약점을 공개했다. 푸티 0.68~0.80 버전들에 영향이 있으며 0.81 버전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다. 푸티가 도입된 일부 제품들에서는 조속한 패치가 권장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푸티는 SSH, 텔넷 등 각종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이를 통해 원격의 서버에 접속하여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서명이 된 메시지 수십 개와 공공 키 정보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비밀 키를 획득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는 해커들에게 있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연구원들은 강조했다.

말말말 : “공격자에게 노출이 된 비밀 키가 있다면 즉각 폐지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푸티 개발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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