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테크, ITSK-00140(악조건 환경의 IP CCTV 카메라) 표준 통과 | 2024.04.22 |
강우와 야간, 역광, 해상력 등 총 26개 시험 항목 테스트
악조건 환경 IP CCTV 표준 통과로 본격적인 AI CCTV 확대와 해외시장 선점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솔루션 기업 지인테크(대표 박지현)의 IP CCTV 카메라 ‘JN-2MNPRW-EX’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ITSK-00140(악조건 환경의 IP CCTV 카메라) 표준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ITSK-00140 표준은 24시간 어떤 상황에서도 관제 및 감시해야 하는 CCTV 본질의 기능을 평가하고자 ITSK 표준총회에서 제정됐다.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ITSK-00140(악조건 환경의 IP CCTV 카메라) 표준(왼쪽)과 지인테크의 IP CCTV 카메라 JN-2MNPRW-EX(오른쪽)[이미지=지인테크] 기존 CCTV 화질 평가는 주간 환경 위주로 평가를 진행해 야간 저시정 환경과 강우 환경, 역광 환경 등에서 사물 식별이 잘 안되는 CCTV 카메라에 대해 검증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악천후 환경에서 카메라별 성능 차이가 심했고, 사전 검증 방안 부재로 설치 후 조정하다 보니 수요처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경우도 발생했다. ITSK-00140 표준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악조건 환경(강우, 야간, 역광)에서 화질 성능을 검증하고, 직선거리 400m 이상인 터널에서도 검증한다. 일례로 가로등이 있는 일반 도로뿐 아니라 가로등이 없는 저시정 도로·골목, 터널, 강우 시 전조등이 있는 도로, 어선에서 나오는 역광이 존재하는 해안가 등 다양한 CCTV 설치환경을 모사해 검증한 표준이다. 강우와 야간, 역광, 해상력 등 총 26개 시험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하기에 통과된 제품의 악조건 환경에서의 화질 성능은 그만큼 보증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을 통해 6개월에 걸쳐 표준 통과한 제품을 검증했다. ITSK-00140(악조건 환경의 IP CCTV 카메라) 표준을 통과한 제품인 지인테크 제품과 기존 제품을 비교해 악조건 환경(강우, 야간, 역광)에서 화질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ITSK-00140 표준은 거의 모든 환경에서의 식별 성능을 검증하는 표준이기에 향후 AI CCTV 카메라 성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는 화두이다. AI 성능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입력 정보의 정확성이다. 입력 정보가 불완전하면 결과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이에 ITSK-00140 표준을 획득한 지인테크의 IP CCTV 카메라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이 기대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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