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해킹 조직 APT28, 윈도의 유명한 취약점 익스플로잇 중 | 2024.04.23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APT 조직인 APT28이 윈도의 취약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윈도의 개발사인 MS가 직접 발표한 것이기도 하다. 문제의 취약점은 윈도 프린트 스풀러(Windows Print Spooler)라고 하는 유틸리티에서 발견된 것으로, 관리 번호는 CVE-2022-38028이다. 이 취약점은 이미 여러 차례 경고가 나왔을 만큼 잘 알려진 것이지만, 최근 APT28이 취약점 익스플로잇에 사용하는 해킹 도구인 구즈에그(GooseEgg)는 여태까지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위협이다. APT28은 최소 2020년 6월 혹은 2019년 4월부터 구즈에그를 활용해 CVE-2022-38028을 익스플로잇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즉 취약점이 공식적으로 패치되기 한첨 전부터 이미 공격자들은 알고 익스플로잇 했다는 뜻이 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CVE-2022-38028은 이미 MS가 2022년 10월 정기 패치를 통해 픽스를 배포한 취약점이다. 그럼에도 아직 활발히 익스플로잇 되고 있다는 건 이 취약점의 패치가 사용자 단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 된다. APT28은 2000년대 중반부터 활동을 시작한 러시아의 해킹 단체로 미국과 유럽이 주의 깊게 관찰 및 추적하는, 요주의 공격 조직이다. 말말말 : “포레스트블리자드(Forest Blizzard)라는 공격 단체도 최근 구즈에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즈에그는 공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높은 권한으로 실행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럼에도 매우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M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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