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I,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자제 권고문 발표 | 2024.04.26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FBI가 오늘 무허가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발표했다고 한다. 금융서비스사업자(MSB)을 받거나, 자금세탁방지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공식 인증이 있는 곳에서만 암호화폐 송금을 해야 안전하다고 FBI는 강조했다. 법적으로 그런 서비스 이용을 금하겠다는 건 아니고, 자금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게 FBI가 강조한 내용이다. 암호화폐의 안전한 송금을 위해서 취해야 할 조치들을 같이 발표하기도 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암호화폐 거래를 대행해준다고 하면서 이러한 표준 승인을 밟지 않는다는 건 사실상 범죄자들의 돈을 처리해준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중앙에서는 보고 있다. 실제로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믹서 서비스들이 범죄 자금 세탁에 연루되어 있다가 법의 망치를 맞곤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금이 압수되거나 사업체가 파산할 수 있는데, 그랬을 때 생기는 개개인의 피해를 FBI가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권고문의 골자라고 할 수 있다. 말말말 : “법으로 정해진 금융 서비스의 기본 책무를 다 지키지 않는 곳을 이용할 경우 자금 손실의 위험성이 매우 커집니다.” -FB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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