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나 돈 좀 빌려줘’ 메신저 피싱 기승 | 2008.12.03 |
며칠 전 직장인 이서진(31세. 가명)씨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몇 해 전부터 연락이 잘 닫지 않던 친구가 메신저로 안부를 묻더니 급하게 30만원이 필요하니 송금을 부탁했던 것이다.워낙 다급한 부탁이라 일단 거절은 못하고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하기 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통화를 시도하니 친구는 그런 일이 없다며 ‘메신저 피싱’이라며 주의를 줬다. 동창회와 송년회가 많은 연말연시를 틈타 이 같이 타인의 아이디로 접속해 친구인것처럼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경우 트로이목마와 같은 악성코드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해 사기 사건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메신저 사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 선별해 등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사기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메신저 사용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조진현 연구원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해킹당하지 않도록 윈도우 보안패치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메신저 패스워드는 반드시 8자리 이상의 특수문자로 조합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약 금전 요구를 하는 연락을 받을 때는 반드시 상대방과 통화 확인하는 것이 메신저 피싱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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