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cyKMS, 암호화 키 안전하게 생성·저장·보관...기술력 인정받아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DB보안 전문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의 암호화 키관리통합솔루션 ‘PrivacyKMS’가 ‘2024 제19회 디지털 이노베이션’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이노베이션은 국가 성장 핵심인 IT 산업과 그 외 신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국민적으로 확산하고, 지식 정보 국가 건설에 기여하고자 제정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IT 산업에서 혁신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관련 업계 기술 개발 촉진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최첨단 기술 및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촉진해 관련 산업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 제고와 유관 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사에는 총 380여개 신청 기업 가운데 7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자체 기술 연구소 보유 여부, R&D 인력과 비용, 수상 및 인증 실적을 비롯해 기술 경쟁력과 파급효과 등으로, 솔루션의 기술을 비롯해 기업 개발 노력과 산업에서 영향까지 다각도에서 심사한다.

‘PrivacyKMS’는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생성·저장·보관한다. 키를 사용할 때 저장된 키를 암호화해 업무 서버에 제공하는 Appliance 타입 서버 일체형 키 격리 보관 전용 장비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권고하는 키 라이프 사이클 관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아울시스템즈 강병승 대표는 “PrivacyKMS는 지난 4월 GS인증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아울시스템즈는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DB 보안 기술을 선도할 솔루션을 개발하며 더욱 다양한 분야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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