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준비 중인 프랑스 체육부 장관의 소셜미디어 계정 도난 당해 | 2024.05.14 |
요약 :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프랑스 체육부 장관의 엑스 계정이 해킹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프랑스 측에서 이 사실을 재빨리 파악해 계정을 복구했기 때문에 큰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이기 때문에 이를 가벼이 여기고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 어떤 각도로, 어떤 인물을 노리는 공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공격의 빈도와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격의 방어에는 엑스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격과 관련된 정보(배후 세력이나 공격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공개되지 않았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행사는 늘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된다. 고도의 실력을 갖춘 전문 해킹 조직들만이 아니라 아마추어들도 찔러보기 식 공격을 자주 실시한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건강 정보가 새나갔었고, 2018년 한국 동계 올림픽에서는 일부 방송 송출 시스템과 티케팅에서 문제가 발생했었다. 프랑스 올림픽에서도 수많은 공격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말말말 : “사이버 공격만이 아니라 드론 조정을 통한 물리적 테러도 이전보다 훨씬 쉬워진 상황이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는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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