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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정보통신기획평가원, ITU-T SG17 Q1 연구과제 회의 개최 2024.05.17

순천향대- IITP, 보안 표준화 전략 및 조정 라포처 회의 개최
보안 매뉴얼 8차 수정안과 보안 표준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 기술보고서 마련
Q1의 향후 국제표준화 추진방향 모색 등 주요 안건 다룰 예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순천향대학교 차세대보안표준전문연구실(센터장 염흥열)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과 함께 17일 서울에서 ITU-T SG17 내 연구과제 1(Question 1, 보안 표준화 전략 및 조정) 라포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순천향대 박준형 연구원, 현다은 연구원, IITP 기주희 박사(라포처),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SG17 국제의장), 박성채 팀장, 고재남 책임[사진=순천향대]


Q1 연구과제는 ITU-T SG17에서 보안 구조와 역량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핵심 연구과제로, ITU-T SG17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타 표준화 기구와의 보안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상위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ITU-PP, Plenipotentiary Conference), 세계정보통신표준화총회(ITU-T WTSA, World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Assembly)에서 논의되는 주요 보안 관련 결의에 대해 SG17의 이행 활동을 정리 및 보고하고, 정보보호 표준화 로드맵, ITU-T에서 개발된 주요 보안 표준을 바탕으로 ‘보안 매뉴얼’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Q1/17 연구과제는 IITP 글로벌협력팀장 기주희 박사가 라포처로써 리드하며, 국제적인 보안 표준을 마련하고 조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Q1 라포처 회의에서는 △보안 매뉴얼 8차 수정안 마련 △보안 표준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 기술보고서 마련 △Q1의 향후 국제표준화 추진방향 모색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Q1 라포처 회의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라포처인 기주희 박사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IITP 기주희 박사는 “Q1 회의는 주요 국가에서 정보통신 및 사이버보안의 정책 입안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회의로, 국제 협력과 국제 표준화를 긴밀히 연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4년 동안 Q1 라포처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TU-T SG17 국제의장인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센터장은 “IITP와 순천향대가 이번 Q1/17 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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