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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전 임원, “안전은 오픈AI에 있어 후차적인 문제일 뿐” 2024.05.20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오픈AI에서 근무했다가 얼마 전 사임했던 경영진인 잰 레이크(Jan Leike)가 “오픈AI에서는 안전이 그리 큰 고려사항이 아니다"라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고 한다. 레이크는 오픈AI의 경영진들은 대부분 찬란해 보이는 제품을 만드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고 일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의 안전 문제야 말로 현 시점에서 모든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집중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픈AI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회사인만큼 좋은 선례를 남겨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인공지능은 단순 IT 기술이 아니라, 사회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발전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미래 영향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분석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촉구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경쟁 때문에 이러한 촉구가 대부분 무시되고 있다.

말말말 : “영향력이 막강한 기술이야말로 안전부터 점검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잰 레이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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