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치르는 인도, 유권자들은 폭발적 분량의 사이버 공격에 노출돼 | 2024.05.21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인도 선거를 겨냥한 해킹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여러 핵티비스트 그룹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 선거를 공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중이라고 한다. 보안 업체 리시큐리티(Resecurity)에 따르면 #OpIndia라는 캠페인이 작년에 시작된 이후 인도인과 조직들을 노리는 공격이 300% 증가했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각종 정치적 허위 정보 유포 캠페인도 포함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핵티비스트 단체는 현재까지 조사된 것만 16개다. 인도 유권자들의 신분증 정보가 대량으로 다크웹에 등장하기도 했고, 인도의 유명한 전국민 생체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아드하르의 정보도 현재 적잖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만큼 인도의 현재 선거가 치열하다는 뜻이 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인도는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국가라 선거를 한 번 치르는 데에도 큰 노력이 들어간다. 지금은 총선 기간인데, 4월 19일부터 시작했고 6월 1일에 마무리 된다. 이 기간 동안 인도인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가짜뉴스에 많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가짜 선동에 속은 군중들의 몰매에 사망한 사람들도 있다. 말말말 : “선거는 어느 나라에서 진행하든 그 자체로 사이버 공격자들의 먹잇감이 됩니다. 다만 인도의 경우 인구 수나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모든 면에서 더한 관심을 받는 나라라 이런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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