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높은 로깅 유틸리티 플루언트비트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 나와 | 2024.05.21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인기 높은 로깅 유틸리티인 플루언트비트(Fluent Bit)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한다. 문제의 취약점은 CVE-2024-4323으로, CVSS 기준 9.8점을 받았다. 익스플로잇에 성공하면 디도스, 정보 유출, 원격 코드 실행 공격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플루언트비트는 MS, 구글, AWS, 시스코, VM웨어 등 주요 클라우드 및 IT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이며, 하루에도 1천만 회 이상 구축되고,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억 회를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패치 적용이 필요하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이 취약점에는 링퀴스틱럼버잭(Linguistic Lumberjack)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플루언트비트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HTTP 서버에서 발견됐다. 디도스 공격을 위해 익스플로잇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원격 코드 실행 공격을 위해 하는 건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개념 증명 코드가 공개된 상황이라 마음만 먹으면 원격 코드 실행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4월에 취약점을 발견해 개발자에게 전달한 상황입니다. 패치가 개발되긴 했지만 아직 정식 배포판에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테너블(Tenable)-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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