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전분야 핵심인 ‘소방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 2008.12.05 |
소방방재청, 오는 6일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 등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안전 분야 핵심산업인 소방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ㆍ발전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함은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방산업 진흥정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제정ㆍ공포된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오는 6일부터 시행돼 영세한 소방산업 육성과 소방안전기술의 진흥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은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과 함께 소방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선도해 나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설립해 오는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한국소방검정공사’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7,871개 소방산업체는 독립적인 공제조합이 없어 ▲ 이행보증보험료 과다 지출 ▲ 사업자금의 융자 ▲ 신용보증 등 상호부조 및 자율적 경제활동이 어려워 영세한 소방산업체의 경영난을 가중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최첨단 장비개발 및 소방인력의 기술향상과 사업자금의 대여 및 투자ㆍ채무보증ㆍ이행보증 등 소방산업체의 안정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소방산업공제조합’설립을 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설립준비위원회를 오는 15일 발족할 예정이다. 국내 소방산업은 2008년 10월말 기준으로 국내 소방산업체의 수는 총 7,781개사이며, 연간 시장규모는 약 11조 2백억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전체 소방산업체 중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인 업체 수는 약 15%에 불과하고 회사 설립 후 10년 이내에 도산 또는 폐업하는 경우가 약 86%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일본ㆍ미국 등 선진국의 소방제품에 비해 기술경쟁력에서 뒤떨어지고, 중국ㆍ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제품과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더욱이 국제원유가 상승 및 원자재가 급등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돼 내수시장 불황과 건설업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더 심각한 것은 국제표준화 미흡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덤핑경쟁마저 빚어져 소방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러한 국내 소방산업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 주요 소방산업 진흥정책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산업체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 소방산업체와 지정대학(교)간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으며, 소방산업 전반에 관한 최신정보 수집ㆍ조사ㆍ보급 및 민ㆍ관 연계체제 강화를 통해 열악한 소방산업 체질개선과 소방산업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소방산업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소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개척지원은 물론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각 국에 국내 소방기술력과 검정제도 전파로 해외수출 개척지원 등 국제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 소방방재청은 “다소 침체된 소방산업계에서 시야를 좀 더 넓혀 세계로 시선을 돌리고, 주력제품군을 설정하여 수출전략 상품화 및 블루오션 산업화를 추구하기 위해 세계의 기업들과 더불어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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