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IBM Think 2024에서 퀀텀컴퓨팅·사이버보안 미래 전략 공유 | 2024.05.26 |
5월 20일~23일 미국 보스턴 개최...2일차, 3일차 양일간 패널토의 참여
둘째날, 패널토의에서 퀀텀컴퓨팅 기술 내재화 위한 로드맵 및 사례 공유 셋째날, ‘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업무 및 역량 극대화’ 주제로 패널토의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 이하 DDI)은 5월 20일~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BM 씽크 2024(Think 2024)’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DDI는 콘퍼런스에서 둘째날과 셋째날 양일간 패널토의에 참여해 두산의 퀀텀컴퓨팅,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 ▲DDI 로버트 오 부사장과 IBM 컨설팅 모하마드 알리 수석 부회장(좌부터)의 패널토의[사진=DDI] ‘IBM Think’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등 IBM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 방법을 제시하는 연례 콘퍼런스다. 두산 로버트 오(Robert Oh)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겸 DDI 부사장은 5월 22일에 ‘양자 및 양자 보안 준비 가속화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란 주제의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그룹 내 퀀텀컴퓨팅 전문 인력 육성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담당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대학 및 양자 전문 기업과의 협업 등 IBM 퀀텀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두산의 역할을 비롯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례를 소개했으며, 향후 전략 방향성도 함께 공유했다. 퀀텀컴퓨팅은 양자 중첩, 양자 간섭 및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동작해 많은 양의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암호화·보안·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의 성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중에서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등을 위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행사 셋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업무 및 역량 극대화’를 주제로 패널토의에 참여해 IBM 컨설팅 수석부회장 모하마드 알리(Mohamed Ali)와 인사이트를 나눴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40여개 국가에 진출한 두산의 사이버보안 통합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IBM과 함께 글로벌 보안운영센터(GSOC)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두산 계열사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두산 AI 챗(Chat)’ 등 두산의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해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그룹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미래 전략 수립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두산이 생성형 AI, 퀀텀컴퓨팅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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