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공공·안전 분야 디지털 한계 극복 기술개발 착수 | 2024.05.28 |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 과제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실감콘텐츠 핵심기술개발사업’의 혁신도전형 신규 과제들에 대한 공모를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하는 신규 과제들은 △AI 윤리성 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탐지 △초저전력·초고성능 AI반도체 △비침습형 디지털 의료 △지능형 비접촉 방식 마약 탐지 등 4개 과제다. 향후 4년 동안 과제별 40억~46억원 규모로 총 1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참여를 신청하는 연구자들은 분야별 연구 주제에 대해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방법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위의 과제들은 공공·안전 등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문제들의 해결 또는 AI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는 한계 상황 극복을 위해서 추진됐고, 사전 기술수요 조사·전문가 기획위원회 및 인터넷 공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연구 주제들이 도출됐다. 과기정통부는 실패 확률이 높더라도 성공하면 파급효과가 큰 혁신·도전형 R&D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실감콘텐츠 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5개의 디지털 분야 혁신도전형 과제를 선정해서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도전형 과제는 △언어약자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기술 △초소형 위성 관측 데이터를 고도화하는 기술 △3D 영상의 학습 및 추론을 위한 차세대 AI반도체 기술 △증강현실(XR) 콘텐츠의 몰입감 향상을 위한 초점 개선 기술 △개인화된 생체 데이터 확보·활용 기술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 변화가 빠른 디지털 분야에서 무난한 연구 성과를 목표로 하는 안정적인 R&D만으로는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R&D다운 R&D를 통한 선도형 R&D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격적인 연구목표를 제시하는 혁신도전형 R&D사업들을 적극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의 신규 과제 연구 기간·지원 규모 및 연구 내용 등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IITP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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