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문인 VPN 노리는 해커들 | 2024.05.28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CheckPoint)의 VPN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공격자들은 VPN을 통해 기업 네트워크 안으로 파고들어가려 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제품은 체크포인트 리모트 액세스 VPN(CheckPoint Remote Access VPN)으로, 특히 강력하지 않은 비밀번호 하나로만 보호되어 있는 VPN들이 주로 공략 당하는 중이다. 즉 VPN 장비 자체의 취약점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사용자들의 비밀번호 사용 습관이 공격의 빌미가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체크포인트는 고객들에게 VPN과 관련된 모든 계정들을 점검하여 안전한 비밀번호를 설정하라고 촉구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VPN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대량 증가했다. 원격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접속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된 게 VPN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커들 역시 VPN을 적극 노리기 시작했다. 여러 회사의 다양한 VPN 제품들이 꾸준히 공략 당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VPN을 허술하게 구축하거나 사용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말말말 : “시스코의 VPN 제품들도 적극적인 공략을 당하고 있습니다. VPN이 기업의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수문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격자들은 여러 벤더들을 꾸준히 공격할 겁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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