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 대국민 문자 안내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시행으로 공공기관 사칭·스미싱 예방 | 2024.05.28 |
스팸·스미싱으로부터 안전한 ‘카카오 알림톡’ 시행
다양한 안전·재난 정보 신속 제공 및 국가공공예산 절감 효과 기대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해양경찰청의 대국민 문자 안내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시행[이미지=해양경찰청]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재난·안전정보 △민원처리 안내 제공 등에 이용된다. 기존에는 정보 안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하던 것을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 비용 대비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돼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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