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해 수천만 달러 훔친 자, 유죄 판결 받아 | 2024.05.29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인도 국적을 가진 인물이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기를 치다 걸려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30세 남성인 이 인물은 코인베이스(Coinbase)라는 유명 암호화폐 교환 플랫폼과 똑같이 생긴 가짜 웹사이트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3700만 달러 이상의 돈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은 CoinbasePro.com이었다. 인도에서 활동했었는데 2023년 12월 미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아직 최종 판결이 나지는 않았지만 최고 형량은 20년 징역형에 25만 달러 벌금형이라 그 이하의 형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공격자는 가짜 사이트를 통해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의 크리덴셜을 수집했고, 이 크리덴셜 정보를 활용해 실제 코인베이스 계정에 접속해 돈을 빼돌렸다. 그리고 이 크리덴셜을 다크웹에 되팔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컴퓨터에 원격 접속한 후 코인베이스 계정을 빼돌리기도 했다. 이렇게 번 돈으로 매우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말말말 : “이 인물의 동료들, 즉 공범들도 인도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미국 경찰과 인도 경찰의 면밀한 공조 작전이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커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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