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형 통신사, 랜섬웨어 단체의 피해자 목록에 이름 올려 | 2024.06.05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랜섬허브(RansomHub)라는 공격 단체가 미국의 대형 통신사인 프론티어커뮤니케이션즈(Frontier Communications)를 해킹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현재 프론티어의 이름은 랜섬허브가 운영하는 피해자 공개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고 하며, 일주일 안에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랜섬허브는 고객 200만 명의 정보가 자신들의 수중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프론티어 측에서는 이렇다 할 대응이나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프론티어 측은 지난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부 시스템을 차단해야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의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따라서 4월의 사건과 랜섬허브 공격과 같은 것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랜섬허브는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스크린샷 일부를 공개했다. 말말말 : “일부 내부 데이터가 외부인에 의해 불법적으로 열람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해당 외부인은 사이버 범죄 단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프론티어커뮤니케이션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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