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 FAIR 2024] 경상북도개발공사, 자체 협의회 통해 개인정보 전사적 관리방안 도출 | 2024.06.07 |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상인 부장,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대응방법’ 발표
개인정보보호 주간 운영, 입주민 대상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만족도 85% 이상 달성 기관장의 관심 및 노력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꾸준히 양성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국내 최대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인 PIS FAIR 2024 행사 2일차인 6월 5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상인 부장은 B트랙에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상인 부장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보면 S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 기관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1.9%에 불과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상인 부장[사진=보안뉴스] 이상인 부장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최근 5년간의 개인정보보호 주요 대응 실적을 보면 2019년~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양호’를 받았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S등급’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에는 자체적으로 개인정보보호협의회를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 가운데 정량평가 측면에서 기관장의 관심 및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개인정보보호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물론 대내외 개인정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과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파일관리 강화와 함께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규정 정비도 이행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개인정보보호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기관의 주요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위원들에게 보고 및 검토를 받음으로써 기관 전사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협의회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부서별 개인정보담당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유지관리 업체, 개인정보보호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검토 2건, 협의 1건에 대해 내·외부위원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즈음해서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주간을 운영, ‘입주민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및 홍보’ 퀴즈행사를 실시했는데, 행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입주민의 85% 이상이 긍정적인 응답을 낸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이상인 부장은 “공사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을 위해 개인정보 파일관리 강화, 개인정보 일제정비 및 관리절차 수행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규정을 정비하고, 대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선했다”며 “개인정보 위·수탁 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인정보 위·수탁 업체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현장 관리도 수탁업체 집합교육과 수탁업체 현장점검 등으로 세분화해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경상북도개발공사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살펴보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 및 노력도에서 ‘기관장의 노력과 성과가 대체로 양호’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개선 노력에서 ‘정보주체가 알기 쉽게 공개하고 있는 기관’ △개인정보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우수한 기관’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수탁의 적절성 및 사후관리에서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수탁 시 단계별 조치가 대체로 양호’ △기타 개인정보 보호·관리의 적절성 및 유출·침해 대응계획에서 ‘개인정보 유출 침해 대응에 체계적인 노력 요구’ △내부 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절성에서 ‘내부 관리 계획이 구체적이고 현황 관리 및 이행실적이 우수’ △개인정보 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에서 ‘개인정보 파일 관리·등록 및 공개가 우수’ 등의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상인 부장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동화 속의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될 거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될 거야’라는 말처럼 개인정보 업무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잘 관리하고 보호한다면 기관, 기업에서 꼭 필요하고 유일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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