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아프리카 사이버보안 협력 | 2024.06.05 |
KISA-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 사이버보안 다각도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이버 사고 대응, 연구 및 개발, 교육 및 훈련, 정책 및 표준개발 등 사이버보안 협력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과 한-르완다 간 사이버보안 협력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서울에서 체결했다. ![]() ▲왼쪽부터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 KISA 이상중 원장, 바쿠라무사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 KISA 임채태 보안산업단장[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그간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011년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의 KISA 방문 이후, KISA-르완다 국가개발위원회(RDB)-KT 3자간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추진(2012-2016년)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활동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3월, 바쿠라무사 은쿠비토(Bakuramutsa NKUBITO M.) 주한르완다대사와 데이비드 카나무기르(David Kanamugire)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 CEO는 KISA 방문을 통해 신규 업무협약 체결 및 공식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KISA와 르완다 국가사이버보안청(NCSA)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 사고 대응 △연구 및 개발(R&D) △교육 및 훈련 △정책 및 표준개발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유일한 사이버보안 분야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기술 전파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르완다와의 협력의 끈을 심도 있는 사이버보안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KISA는 르완다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2의 르완다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보안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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