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어, 엣지에서 실시간 추론 돕는 ‘인퍼런스 앳더 엣지’ 솔루션 출시 | 2024.06.10 |
비용 효율성과 프라이버시·보안 및 모델 자동확장에 무제한 스토리지까지 갖춰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엣지 AI 전문기업 지코어(Gcore)는 AI 애플리케이션에 초저지연 경험을 실시간 제공하는 ‘인퍼런스 앳더 엣지(Inference at the Edge)’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전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전 세계에 분포돼 있는 엣지 추론 노드 중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경로 또는 위치에서 응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활한 실시간 추론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 ![]()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 솔루션 출시[이미지=지코어]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180개 이상의 엣지 노드로 구성된 지코어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PoP)에서 실행되며, 모두 지코어의 정교한 저지연 스마트 라우팅 기술로 상호 연결된다. 고성능의 각 노드는 지코어 네트워크 중 최종 사용자와 가까운 엣지에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무엇보다 지코어 각 엣지에서의 AI 추론은 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업계 내 최고의 칩인 엔비디아(NVIDIA) L40S GPU에서 실행된다. 사용자가 요청을 보내면 엣지 노드는 지연 시간이 가장 짧거나 가까운 엣지 추론 노드로 경로를 설정해 일반적으로 30밀리초(ms, 1000분의 1초) 미만의 응답시간을 보장한다. 네트워크 간 최대 대역폭도 200Tbps로 최고 수준의 학습 및 추론 능력이 가능하다. 또한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광범위한 기본 머신러닝 및 커스텀 모델을 지원한다. 지코어 머신 러닝 모델 허브에서 사용 가능한 오픈 소스 기반 모델로는 △LLaMA Pro 8B △Mistral 7B △Stable-Diffusion XL 등이 있다. 여러 형식 및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해 모델을 사용 사례에 맞게 선택하고 학습한 후 전 세계에 위치하고 있는 인퍼런스 앳더 엣지 노드에 배포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개발팀이 직면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AI 모델이 이미 학습된 동일한 서버에서 다시 실행되며 발생하는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의 주요 이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연한 가격구조로 고객이 사용한 리소스에 대한 비용만 지불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인 배포’가 가능하다. △둘째, 디도스 공격에도 머신러닝의 각 앤드포인트가 지코어의 인프라를 통해 자동으로 보호되는 내장형 디도스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셋째, GDPR, PCI DSS, ISO/IEC 27001 등 업계 표준을 준수하는 뛰어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보장한다. △넷째, 모델 자동확장 기능으로 모델이 항상 최대 수요는 물론 예기치 않은 로드 급증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S3 호환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자동차·제조업·유통·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AI 모델 배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 △객체 인식 △실시간 행동 분석 △가상 비서 △생산 모니터링과 같은 사용 사례를 글로벌 규모로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고객이 전 세계에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비용·기술·인프라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지코어는 엣지가 우수한 성능과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믿으며 모든 고객이 탁월한 규모와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현대적이고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인 AI 추론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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