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PHP 패치에서 새롭게 발견된 취약점, 윈도 생태계 위험케 해 | 2024.06.10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PHP 생태계에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한다. CVE-2024-4577로 CGI 명령을 주입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윈도 OS에 설치된 모든 버전의 PHP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취약점은 또 다른 PHP 취약점인 CVE-2012-1823에 대한 보안 패치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데브토어(DEVCORE)라는 보안 업체에서 먼저 발견해 5월 7일 PHP 개발 및 패치 관리자에 제보했고, 패치가 한 달여 만에 나왔다. 8.3.8, 8.2.20, 8.1.29 버전을 통해 해결된 상황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12년 전에 개발된 패치로부터 취약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쉽게 생각할 수 없다. 12년 동안 문제가 없었다는 건, ‘안전하다는 게 증명됐다’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안 업계에서도 놓치고 있었지만, 반대로 공격자들 역시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취약점이 공개되고서야 겨우 익스플로잇 시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말말말 : “오래된 PHP CGI는 아예 시스템 자체에서 삭제하는 게 안전합니다. 보다 안전한 솔루션들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Mod-PHP라든가, FastCGI, PHP-FPM 등이 좋은 사례입니다.” -데브코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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