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여론에 항복한 MS, 논란의 리콜 기능을 비활성화 하기로 | 2024.06.10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MS가 논란의 중심에 있던 ‘리콜(Recall)’ 기능을 비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제 리콜을 활성화시키려면 코파일럿 플러스 PC(Copilot+ PC)의 사용자가 직접 옵션을 찾아들어가는 수고를 해야 한다. 주말 동안 여러 전문가들이 이 리콜 기능을 활용해 멀웨어를 퍼트리는 방법을 고안해 발표하면서 보안 업계는 매우 시끄러워졌지만, 사실 그 전부터도 프라이버시 전문가들은 리콜 기능이 위험하다고 경고해 왔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리콜 기능은 코파일럿 플러스 PC에 도입된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가 PC를 사용할 때 무심코 지나치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사건들을 컴퓨터가 대신 기억해주는 것으로 작업물의 예전 버전을 찾아내거나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획득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MS는 광고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PC가 주기적으로 스크린샷을 찍고 보관해야만 했는데, 이 과정 중에 민감 정보를 가리는 기능 등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말말말 : “이제 사용자가 활성화 해야만 켜지도록 한 것은 물론 색인 데이터베이스의 검색 자료도 암호화 하고 로그인 절차도 강화하는 등 보안성 자체를 크게 높였습니다.” -M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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