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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보안이 생명” 2008.12.09

KISA <VoIP 보안기술 세미나> 개최… VoIP 역기능 대응방안 모색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인터넷전화 보안기술 세미나>가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청과 해킹,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VoIP 역기능 해소 방안을 모색하려 KISA가 준비한 것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 주요 인터넷전화 사업자, 각 보안장비 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원유재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단장은 개회사에서 “인터넷전화는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도청 등 취약성이 있다”며 “이 세미나가 정부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관련 보안대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주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은 “오늘 논의에서 (VoIP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VoIP 보안개선책을 공유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정재훈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은 민간분야의 VoIP 보안대책 추진방향을 전하면서 “VoIP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의 점검항목을 활용, 2009년 중 정보보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보호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VoIP를 사용하는 국가 공공기관들의 부실한 보안대책을 지적하며 내년 1월까지 ‘국가 공공기관용 인터넷전화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해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계속된 강연에선 KT와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 등 주요 인터넷전화 사업자의 관련한 보안 추진상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시큐아이닷컴·제너시스템즈 등 보안업체 관계자들의 VoIP 보안장비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도 뒤따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들의 ‘VoIP 침입탐지 및 대응기술’과 ‘VoIP 보안통신 및 스팸대응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도 차례로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를 두고 KISA측은 “정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산업체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화 관련 보안대책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행사로 VoIP 보안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이에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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