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국제표준,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 최신 정보보호 관련 이슈 논의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시큐리티플러스가 보안이슈 논의 및 보안인들 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보안 실무진이 모인 만큼 각각의 정보보호 이슈 발표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정보 공유로 성황리에 성료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보안 현업종사자 중심으로 2만 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비즈니스와 연계된 보안 전략과 위험관리, 컨설팅, 보안 및 해킹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비영리 단체인 정보보안 전문 커뮤니티 시큐리티플러스와 함께 ‘PLUS2024 보안 컨퍼런스’를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18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의장 염흥열 교수의 ‘ITU-T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고영건 매니저) 및 인터파크트리플(이동현 CISO) 등의 기업사례 분석, KISA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보안인력 양성(KISA 이용필 단장), 제로트러스트(쿼드마이너 김용호 CTO), 인공지능 보안(시큐리티플러스 박형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국제표준,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 최신 정보보호 관련 이슈들을 논의하고, 현장담당자와 보안기술의 활용 방안 등 관련 정보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노하우들을 공유했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KISA는 이번 ‘PLUS2024 보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보안인들이 상호간 필요한 기술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접하고 원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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