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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내년 상반기 중 VoIP 암호화통화 적용” 2008.12.09

김만수 부장, 단말간 암호화통화 등 보안계획 설명


LG데이콤은 자사의 인터넷전화인 ‘myLG070’의 보안과 관련, 오는 2009년 상반기 중 단말간 암호화통화를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김만수 LG데이콤 부장은 이날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주최 <인터넷전화 보안기술 세미나>에 참석, ‘LG데이콤 myLG070 서비스 보안 추진계획’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2009년 상반기 중 단말간 음성데이타 보안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표준화 및 안정성 검증 시 PSTN(일반전화 교환망, 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이나 다른 회사망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며 “단, 음성보안 시 통화품질 저하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김 부장이 전한 바에 따르면, LG데이콤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 정보 암호화 및 인증권한 관리 확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및 웹 서비스 취약점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 ▲layer별 주기적 취약점 점검 및 대응체계 점검 등 계획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myLG070 서비스의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해선 트래픽 분석 및 공격탐지 장비를 이용해 DDoS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해킹 및 공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 IPS(침입방지시스템) 등을 계속 업데이트 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myLG070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VoIP 스팸 분석 및 대응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며, 특히 TPS나 QPS 등 결합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한 보안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해나갈 예정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설명을 마친 김 부장은 “정책 방향 결정 및 지원책이 필요하다. 보안적용 기업에 대한 지원책, 즉 장비지원과 사업참여 가산점 등을 마련해달라”며 “아울러 합법적인 감청에 대한 기준과 지원도 검토해달라”고 당국에 주문했다.


지난 2007년 6월 국내최초로 가정용 WiFi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는 LG데이콤은 올 9월에 가입자수 100만을 돌파했다. 허나 김 부장은 “회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인터넷시장의 우위를 결합서비스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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