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ash player 이용자, 9버전으로 이동...보안 비상! | 2008.12.09 | ||
네티즌, 보안 취약한 9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증가
지난 10월 어도비(Adobe)가 출시한 ┖플래시 플레이어 10(Flash player 10)┖이 잦은 오류로 인해 플래시 플레이어 9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10버전이 보안 문제를 해결한 버전이기 때문에 9버전으로의 다운 그레이드는 보안 취약성 노출을 의미해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어도비(Adobe)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릭재킹 등의 공격과 관련한 보안패치를 적용한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 버전 10을 배포했다.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 10은 특히 공격자가 플래시 플레이어를 통해 카메라나 마이크를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어도비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들과 관리자들에게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10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배포된 플래시 플레이어 10버전이 잦은 오류로 인해 설치를 기피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설치한 사용자들이 9버전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이른바 다운그레이드 하는 현상도 늘고 있다.
▲플래시플레이어 10 문제로 9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네티즌들 ⓒ보안뉴스 플래시 플레이어 10은 배포 당시부터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9버전과 일부 호환이 안 되는 기능이 있어 블로그나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미지 업로드 등에서 문제를 나타내곤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는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배포가 시작돼 많은 애를 먹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단 이 문제는 포털사이트들이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문제가 해결됐지만 또 다른 복병이 남아 있었다.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취급하거나 플래시 플레이어의 과잉 로딩시 웹브라우저가 멈추거나 응답 없음이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아직까지 어도비 측은 이에 대한 문제파악이 안 돼 패치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은 업그레이드한 10버전을 지우고 다시 9버전을 설치하는 기이한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대부분 포털사이트나 웹사이트에서는 대부분 플래시를 이용하는 상황에서 9버전으로의 다운그레이드는 또다시 심각한 보안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플래시 플레이어 10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상황에서 보안 문제로 플래시 플레이어를 업그레이드 하라고 권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한국 어도비 측은 “포털사이트에서 사진이 업로드 되는 등의 문제는 이미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플래시 플레이어 10으로 인해 인터넷 문제가 발생된다는 사실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는 상황. 플래시 플레이어에 대한 네티즌의 불신이 커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상황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어도비의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최근 플래시 플레이어 10이 여러 문제로 인해 불신이 점차 커져가고 있지만 어도비 측은 항상 묵묵무답”이라며 “거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이용되는 플래시이기 때문에 어도비 측은 신속하게 문제를 규명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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