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금융보안원-개인정보전문가협회, 안전한 개인정보 이용 환경 위한 MOU 체결 2024.06.20

금융보안원-개인정보전문가협회, 금융분야 안전한 개인정보 이용환경 위한 협력 강화
금보원의 금융IT·보안 전문 역량과 KAPP의 개인정보 법제 연구 역량 시너지 위한 체계 구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금융보안원(FSI, 원장 김철웅)과 개인정보전문가협회(이하 KAPP, 회장 최경진)는 금융분야의 안전한 개인(신용)정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개인정보전문가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사진=금융보안원]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보안원의 금융IT·보안 전문 역량과 개인정보전문가협회의 개인정보 관련 법제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권 개인(신용)정보의 안전한 활용·관리 및 보호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융분야 △개인(신용)정보 보호 법제도 개선 연구 △개인(신용)정보 보호 정책 관련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 △개인(신용)정보 보호 정책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으로 인해 형식적 동의제도 개선, 형벌 중심 제재의 경제벌 중심 전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 금융회사의 준수사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러한 개인정보보호 법제 환경 변화에도 금융회사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양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경험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금융회사들이 개인(신용)정보를 안전하게 활용·관리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