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해커들, 다시 한 번 암호화폐 플랫폼 털어 | 2024.06.25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북한의 해커들이 다시 한 번 암호화폐 탈취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곳은 통합 암호화폐 자산 관리 앱인 코인스태츠(CoinStats)였다. 북한의 해커들은 코인스태츠 내의 암호화폐 지갑 약 1590개를 침해했다고 하며, 이는 코인스태츠가 관리하고 있는 전체 지갑의 약 1.3%에 해당한다고 한다. 코인스태츠 측은 해당되는 지갑의 목록을 작성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목록에 없는 지갑에서도 자산이 빠져나간 기록이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중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북한의 해커들은 지난 수년 동안 제재 대상이었던 북한 정권의 국고를 채우기 위해 움직여 왔었다. 처음에는 SWIFT라고 하는 은행들 간 국제 통신 채널을 주로 공략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암호화폐 탈취에 더 집중하는 식으로 변해갔다. 금융 업계와 암호화폐 산업에서 북한 해커들은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힌다. 말말말 : “현재는 공격이 멈춘 상황이고, 수사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잠시 멈춰 두었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대로 정상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인스태츠-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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