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통 선거 즈음부터 대만에 대한 공격 수위 높였던 중국 해커들 | 2024.06.25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중국 해커들이 대만 조직들에 대한 공격 수위를 크게 높였다고 한다. 특히 정부, 교육, 기술, 외교 분야에서 잦은 피해가 발생하는 중이라고 보안 업체 레코디드퓨처(Recorded Future)가 발표했다. 특히 공격을 강력하게 진행하는 건 레드줄리엣(RedJulliett)이라고 알려진 중국의 해킹 그룹이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바 있다. 그 전에도 대만 조직들을 주로 노려왔던 그룹이지만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활발히 공격한 적은 없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대만과 중국은 현재 전쟁 직전의 상황에 놓여 있다. 대만은 올해 1월 새 총통을 선거로 뽑았는데, 강력한 반중 성향을 가진 인물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럼으로 대만은 미국과 더 가까운 관계가 됐는데, 그렇다 한들 중국과 물리적으로 가깝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중국은 대만을 하나의 영토로 보고 있으며, 외교 무대에서도 대만과 친한 나라와 관계를 끊는 등 공격적으로 대만을 견제하고 있다. 말말말 : “레드줄리엣은 푸젠성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푸젠성은 대만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 해협 하나만 건너면 닿을 수 있습니다.” -레코디드퓨처-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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