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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크웹에서 인기 아이템이 된 싱가포르인 신원 정보 2024.06.26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다크웹에 싱가포르인들의 신원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격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지는데 싼 것은 단돈 8달러에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보안 업에 리시큐리티(Resecurity)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특히 러시아어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 포럼인 XSS에서 특히 이러한 거래 행위가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해킹 포럼에서도 싱가포르인들의 신원 정보가 다수 거래되고 있어 러시아 해커들이 원흉이라고 하기에는 무리다. 다만 최근 들어 싱가포르인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더 문제라고 리시큐리티는 짚는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는 싱가포르인들의 신원 정보는 2024년 현재 2024년보다 무려 230%나 증가했다고 한다.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자들 사이에서 싱가포르의 신원 문서인 싱패스(Singpass)에 대한 언급도 빈번해졌다. 싱가포르인에 대한 공격이 빈번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말말말 : “2024년 4월 15일부터 지금까지 싱가포르인들의 정보가 다크웹에 대량으로 풀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심지어 여러 공격자들이 다수의 정보를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리시큐리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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