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2W, 美 UN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사이버범죄 추적 AI 기술·활용 방안’ 발표 | 2024.06.28 |
UN 마약범죄사무소가 여는 비공개 콘퍼런스, 사이버범죄 방지 기술 관련 핵심 연사로 초청
S2W 서현민 비즈니스센터 이사 발표 나서, 사이버범죄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 강조 S2W, “AI 기반 사이버보안 룰메이커 역할 앞장설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UN 마약범죄사무소(이하 ODC) 컨퍼런스에 대표 연사로 초청됐다. 국경을 넘나드는 대규모 사이버 범죄를 예방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S2W가 UN 마약범죄사무소 콘퍼런스 대표 연사로 나서 사이버 범죄를 예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미지=S2W] 6월 28일 미국 뉴욕 UN 본사에서 개최하는 UN ODC 콘퍼런스에는 세계 193개국의 UN 소속 수사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인 범죄 추적 및 예방에 인사이트가 될 수 있는 아젠다를 교류한다. S2W는 이 자리에서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활용해 사이버 범죄 예방 방법과 수사 목적을 위한 AI 기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S2W가 전 세계 AI 및 사이버보안 영역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간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UN ODC는 1997년에 약물 규제와 마약 범죄 및 테러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직속 기관이다. 국제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악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최신 보안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비정기적이고 프라이빗한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자의 다크웹 및 사이버 공격을 위한 사이버 범죄 서비스 이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S2W는 UN 소속 수사담당관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에서 한국 기업이 직접 UN의 초대를 받아 자체 AI 기반 범죄 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소개하게 됐다. 세계 무대를 상대로 사이버보안을 이끄는 룰메이커 역할에 대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된 셈이다. 연사로는 S2W 비즈니스센터 서현민 이사가 나선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공간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의 필요성과 함께 다크버트가 어떻게 사이버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설명한다. 다크버트는 S2W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다크웹 전용 언어모델로 지난해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자연어 처리 학술대회 ‘ACL(전산언어학학회)’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글로벌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S2W의 딥다크웹 검색 솔루션 자비스(XARVIS)에 다크버트를 적용한 챗GPT 형태의 챗봇 제품인 ‘다크챗(DarkCHAT)’ 데모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다크챗은 인터폴 국제 콘퍼런스인 ‘IGCC’에서 처음 다크챗 프로토타입 데모 영상을 선보인 바 있으며, S2W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유된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가 180만 회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2W 서상덕 대표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고자 세계 각국 UN 담당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AI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2W는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표준이자 룰메이커가 되기 위해 기술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2W는 최근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NAACL(북미 전산언어학학회)’에서 사이버보안 문서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사이버튠(CyBERTuned)’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크버트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S2W만의 언어모델이며, 해석하기 어려운 비언어적 요소가 담긴 사이버보안 문서들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기술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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